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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간수치 정상범위 AST ALT

by 김사무관 2025.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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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와 ALT, 어떤 차이가 있을까?

 

많은 분들이 두 수치가 함께 오르면 ‘간이 안 좋다’고 생각하지만, 조금 더 세밀하게 해석할 필요가 있습니다.

 

  • ALT가 AST보다 더 많이 상승: 보통 지방간, 바이러스성 간염, 약물성 간염 등 간 자체의 손상 가능성
  • AST가 ALT보다 더 많이 상승: 알코올성 간질환, 근육 손상, 심장 질환 등 간 이외의 원인 가능성도 있음

 

예를 들어, 단순한 지방간의 경우 ALT가 더 높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과음이나 만성 간질환에서는 AST가 더 높게 나올 수 있습니다.

 

 

간수치가 정상범위를 벗어난다면?

 

간수치가 정상범위를 약간 벗어났다고 해서 무조건 큰 질병이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아래와 같은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 과도한 음주
  • 비만, 당뇨, 고지혈증 등 대사질환
  • 지방간
  • 일시적 바이러스 감염(감기 등)
  • 과격한 운동 직후
  • 특정 약물 복용(진통제, 항생제 등)
  • 드물게 B형·C형 간염 등 만성 간질환

 

따라서 한 번의 검사로 너무 걱정하기보다는, 생활습관을 돌아보고 필요하면 2~3개월 후 재검사를 권장합니다.

 

 

간수치 관리, 어떻게 해야 할까?

 

간수치를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다음과 같은 생활습관이 중요합니다.

  • 적정 체중 유지: 비만은 지방간의 주범입니다.
  • 꾸준한 운동: 유산소 운동은 간 건강에 큰 도움이 됩니다.
  • 과음 피하기: 음주는 간세포 손상을 가속화합니다.
  • 균형 잡힌 식사: 인스턴트 음식, 기름진 음식, 당분 섭취는 줄이고, 신선한 채소와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세요.
  • 약물·건강보조식품 주의: 간에 무리가 갈 수 있는 약물이나 영양제는 전문가와 상의 후 복용해야 합니다.

 

만약 간수치가 지속적으로 높거나, 피로·황달·복통 등 증상이 동반된다면 반드시 내과 전문의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최신 트렌드: 비알코올성 지방간 증가와 간수치 관리

 

최근 국내외에서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NAFLD)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는 술을 전혀 마시지 않아도, 잘못된 식습관과 운동 부족, 비만 등으로 인해 간에 지방이 쌓여 생기는 질환입니다. 특히 2030 세대에서도 건강검진에서 ALT가 살짝 높게 나오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는데요, 이럴 때는 생활습관 개선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자 치료법입니다.


간수치 정상범위, 내 건강의 바로미터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 불릴 만큼, 상당히 손상될 때까지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고, AST와 ALT 수치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내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입니다. 혹시 최근 건강검진에서 간수치가 살짝 높게 나왔다면, 지금부터라도 식습관과 운동습관을 점검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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